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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간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팀은 만성 간질환 환자가 스타틴을 장기 복용한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간암 발생과 간 섬유화 진행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만성 간질환 치료에서 스타틴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입증해낸 이번
임신 7개월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경련 환자 응급조치 화제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속 최애리 간호사가 지난 13일, 충청북도 괴산군 소재 국립괴산호국원에서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최 간호사는 당시 임신 7개월 차의 몸으로 응급조치를 취해 감동을 줬다. 최 간호사는 지난 4월 13일 오전 국가유공자인 외할아버지 기일을 맞이해 가족들과 국립괴산호국원을 방문했다. 조문 이후 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을 찾은 최 간호사는 갑자기 식당 입구에 사람이 몰리며 누군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달려 나갔다. 40대 남성이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는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최
식약처,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업계 간담회 개최…애로사항 청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최근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30일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은 화학적 합성을 통해 아미노산(단백질 구성 성분)을 조합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번 간담회는 비만이나 당뇨병 치료제로 알려진 유전자재조합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유사체)를 화학적 합성 방식으로 제조한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흐름에 맞춰, 국내 제약업계의 제품 개발과 신속한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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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유튜버 '미미미누'와 재회…아이스티 '티로그' 광고 공개
HK이노엔(HK inno.N)의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 '티로그(Tealog)'가 에듀테이너 '미미미누'를 모델로 발탁한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30일 회사 자료에 따르면, 미미미누는 구독자 182만을 보유한 교육, 입시, 자기계발 콘텐츠 유튜버다. HK이노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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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린버크' 성인 GCA 적응증 FDA 승인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애브비의 '린버크'가 미국 FDA로부터 성인 거대세포동맥염(GCA)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승인을 취득했다. 이번 승인으로 린버크는 미국에서 GCA 치료에 승인된 최초이자 유일한 경구용 야누스 키나제(JAK) 저해제가 됐다. FDA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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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위아바임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 전국 올리브영 매장 입점
경동제약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아바임의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를 전국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위아바임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는 올리브영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오'는 낙산균 2000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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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닥터의 전화로부터 시작됐다" 한미 '아모프렐' 개발 히스토리
"한미약품 신제품개발 부서 맞나요?" 2017년 8월,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201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에 참석중인 동국의대 심장내과 이무용 교수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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