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임상시험 전문가 안성애·권경숙 상무 영입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의 질적 성장 도모 기대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9-10 09:23

허가 임상 및 의료기기 임상의 전문성을 위해 디티앤씨알오가 영입한 안성애 상무(좌측)와 권경숙 상무
국내 CRO기업 디티앤씨알오(대표 박채규)는 허가 임상 및 의료기기 임상의 전문성을 갖춘 안성애 상무와 권경숙 상무를 전격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 서비스의 효율화 및 품질 강화에 질적 성장을 도모할 전망이다.

안성애 상무는 종근당, 시믹코리아, 드림CIS 등 제약과 CRO업계에서 18년 간 다양한 임상업무를 수행하며, 전통적인 제약회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임상시험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아시아 Pacific을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위암, 기면병,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풍부한 글로벌 임상 PM경험도 보유하였으며,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권경숙 상무 또한 시믹코리아, 프로메디스 등 다수의 CRO업체에서 다양한 글로벌 임상을 수행했다. 특히 필러, 소프트웨어 등 다수의 의료기기 임상을 진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의료기기 Regulation trend를 파악하고, 해외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형 의료기기 고객사의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티앤씨알오 관계자는 "이번 안성애, 권경숙 상무의 영입으로 디티앤씨알오는 안정적이면서 효율적인 프로세스 및 조직 관리를 지원하여, 국내 유수의 제약 의료기기사의 성공적인 국내 임상은 물론 해외 진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디티앤씨알오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임상 시험부터 임상 1~3상 시험, PMS(시판 후 조사), OS(관찰연구), PV(약물감시) 등이 End-to-End로 가능한 아시아 최초의 One Stop Full Package Service 임상시험 수행 기관이다. 최근 TUV SUD와 성공적으로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심포지엄을 성료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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