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노기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예방효과 확인

글로벌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 달성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10-30 07:10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발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오노기는 코로나19 노출 후 발병예방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조코바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SCORPIO-PEP 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SCORPIO-PEP 시험은 코로나19 환자의 동거가족 또는 공동생활자를 대상으로 미국과 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에서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평가항목인 '투여 10일 안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증상을 나타낸 환자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조코바 투여그룹은 위약 투여그룹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저하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면에서 새로운 우려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자세한 임상결과는 향후 학회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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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2024.10.30 13:36:15

    예방효콰와 치료효과는 다른겁니다.
    치료효과는 이미 FDA 임상3상에서 실패했습니다.
    부작용 많고 병용금기약물이 38개나 됩니다.
    동물실험때 부터 기형아 낳는다고 문제가 많았던 약물 입니다.
    이런약믄 절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먹여서는 안됩니다.
    일본 사람들이나 많이 먹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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