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선거사무소 개소식 "'약사행복지수' 높일 것“

모든 약사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목표
최우선 과제는 대관업무 전담 TFT 구성, 눈 앞의 현안 해결하는 것
"행복해야 할 약사, 바로 당신"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11-08 21:32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이화여대 약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디파나뉴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이화여대 약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알렸다.

이명희 예비후보는 8일 저녁 서울 서초구 강남교보타워에서 '약사행복캠프' 개소식을 열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명희 예비후보는 "1987년 서울 독산동에 약국을 열며 뿌리를 내린 후, 지금까지 36년간 약사회에서 많은 역할과 실무를 거치며 약사회의 희노애락을 겪어왔다"며 "약사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약사회 회장 자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이화여대 약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메디파나뉴스

이 예비후보는 "올해 금천구 한약사 약국 개설 사태를 겪으며 강력한 약권수호 정책을 위해 본회와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대화창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되면 약사회 내에 대관업무를 전담하는 TFT(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한약사-약사의 올바른 분리, 불용재고의약품, 의약품 품절 문제 등 눈 앞에 놓인 현안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이나 제약사 등에 소속된 약사들에게 향한 관심이 개국 약사들에 비해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분들이 굉장히 고된 업무 시간과 과중한 업무, 인원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그동안 소통이 부족했다"며 "36년 노하우를 가지고 좀 더 우리 약사회를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우리 약사님들이 좀 더 행복해지고, 모든 것에 있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 위해 서울시약사회 회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이화여대 약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메디파나뉴스

아울러 "내가 항상 잘 쓰는 말이 '무한도전'이다. 무조건 도와주고, 한없이 도와주고, 도와주고 또 도와주고, 전화 이전에 도와주자. 많은 우리 회원님들이 거기에 동조해 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는 말과 함께 "또 하나 표어를 내건 것은 '진보도일'이다. 진정으로 더 보탬이 되고 또 도움이 되는 일꾼이라는 뜻이다. 이 말처럼 각오를 가지고, 내가 살아있는 동안 열심히 타인과 같이 행동하는 약사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항상 약사회가 풍전등화와 같이 힘든 상황들을 겪어왔던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힘을 합쳐 나가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명희 예비후보는 "행복해야 할 약사,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관련기사보기

이명희 예비후보, '약사행복캠프' 본격 선거 운동 착수

이명희 예비후보, '약사행복캠프' 본격 선거 운동 착수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소재 강남교보타워(A동 5층 노블리에홀)에서 선거 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약사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명희 예비후보는 36년 간 약사회 회무 역량 노하우를 통해 '약사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그 첫 행보로 '본회-서울시약사회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금천구약사회장 재직 시절 반품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서바나 교품몰은 코로나로 인한 의약품 품절사태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되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선언 "약사 행복지수 높일 것"

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 선언 "약사 행복지수 높일 것"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쌓이는 불용재고 의약품, 수시로 행해지는 약가인하, 의약품 품절사태까지 약사의 가슴은 점점 멍들어가고 있다. 진정으로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 이명희 전 금천구약사회장(이화여대 약대)이 25일 서울시약사회 회의실에서 제38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명희 전 회장은 "지금 약사사회는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편의점 의약품 확대, 한약사 문제, 품절약, 성분명 처방 등 뜨거운 쟁점들에 직면해 있다"며 "풍전등화와 같이 쌓여있는 현안들을 지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