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RSV"…사노피, RSV 사연 공모전 성료

인스타그램 사연 만화 통해 RSV 정보 확산 기대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1-11 09:18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에 감염된 자녀를 돌봤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RSV 감염으로 인한 하기도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내용과 연령대의 RSV 경험이 고루 접수되었다. 

접수된 사연에 따르면, RSV에 감염된 자녀의 연령대는 2개월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고, 24개월 미만이 33%로 뒤를 이었다. 실제 2세 이하 영유아의 RSV 감염율은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자녀의 RSV 감염 증상은 '쌕쌕 소리가 동반된 기침 소리'로, 77%의 부모들이 해당 증상에 대한 사연을 공유했다. 

쌕쌕 소리가 동반된 기침 소리는 RSV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 경우 바이러스가 하부 호흡기로 퍼져 폐로 통하는 좁은 기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사연 중 3건은 각색을 통해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루니맘'의 만화로 재탄생 되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영유아 부모의 초기 대응이 중요한 RSV에 관련한 정보가 이번 공모전과 사연 만화를 통해 확산되어, 국내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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