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항암신약 'AB-201' 호주 1상 취하…국내 임상에 집중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1-11 17:04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씨셀(GC셀)이 11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AB-201' 호주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자진취하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1상은 진행된 HER2 양성 고형암 환자에서 AB-201의 안전성과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고 2상 권장용량을 결정하기 위한 다국가(한국·호주), 다기관, 공개 임상이며, 2023년 12월 말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로부터 승인된 바 있다.

임상시험 참여 환자 수는 최대 48명, 임상시험실시기관은 호주 내 3개 병원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임상이 기획되던 시기와 달리 현재는 치료 환경이 변화해 피험자 등록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지씨셀은 피험자 등록 가속화를 위해 국내 임상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호주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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