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 알룬브릭, KALC-IC 2024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 성료

아시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서 유의미한 생존 기간 개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1-12 09:57

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개최된 2024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KALC-IC 2024)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알룬브릭(브리가티닙)의 임상적 의의를 다시금 강조하기 위한 새틀라이트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은 '실제 진료현장으로 연결되는 임상 연구 결과: 브리가티닙 연구 사례(Translating clinical trial results into real-world impact: Brigatinib case studies)'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 이기쁨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알룬브릭®의 임상적 의의를 더욱 뒷받침하는 데이터들이 공유됐다. 

발표를 맡은 이기쁨 교수는 알룬브릭이 특히 아시아 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개선하는 1차 치료 옵션으로서 임상 연구 환경뿐만 아니라 리얼월드에서도 강점을 보인다며 관련 데이터들을 소개했다.

이기쁨 교수는 "아시아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하위 분석에서도 후속 치료 진행 시 유의미한 생존 기간 연장 효과가 확인된 만큼, 국내 허가사항과 건강보험 급여 인정 기준 등을 고려했을 때 1차 치료 옵션으로서 알룬브릭 존재감은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 이연정 총괄은 "이번 심포지엄은 알룬브릭®의 다양한 리얼월드데이터들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끼치는 알룬브릭의 유의미한 역할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더 나아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서 알룬브릭의 가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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