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2일 진행한 출정식에서 7명의 국회의원들이 축사 메시지를 통해 박 후보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박정, 김영진, 김승원, 민병덕, 서영석, 염태영 국회의원이 영상을 통해 박 후보에게 축사를 전했다.
정성호 의원은 "30년간 풍부한 약사회 회무경험을 통해 경기도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수가협상단장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온 박 후보는 그간 국민건강 증진과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어왔다"며 "체계적 논리와 철저한 준비로 약사회 현안의 대책을 제시하며 책임감 있게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깊이 생각하고 올바로 결정해 꾸준히 실천하는 추진력을 통해 약사사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 의원은 "코로나 이후 감염병 재확산과 국가 필수의약품 수급 문제 등으로 약국의 역할과 약사의 헌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장의 전문성과 책임 또한 중요한 시기"라며 "박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약사직능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제가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시절 약사회 관련 수많은 현안을 논의했고 그 과정에서 남다른 준비성과 추진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영진 의원도 "박 후보와 함께 약업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고 지금도 약사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박 후보는 약사의 약권향상과 직능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다. 그 경험과 비전이 약사회를 더 강하게 만들고 더 밝은 내일로 만들어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지지했다.
김승원 의원은 "박 후보는 경기도약사회장으로서 약사의 권익, 도민 건강을 위해 애를 많이 써왔다"면서 "이제 더 넓은 곳으로 가 더 좋은 보건환경을 위해 애써주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민병덕 의원은 "박 후보는 저와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 관련 약사법 개정을 발의하는 등 많은 일을 함께 해 왔다"면서 "경기도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 풍부하게 쌓은 경험을 대한약사회장으로서도 십분 발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서영석 의원은 "우리 약사는 단순 약을 조제하는 일을 넘어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고, 이에 대한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이번 박 후보의 출정식과 북콘서트가 모두에 새로운 영감을 주고 약사의 책임과 자부심을 한층 더 강화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의원은 "박 후보는 방문약료 서비스, 공공심야약국 등 다양한 사업을 긴밀히 협의를 해온 저의 파트너이기도 하다"며 "늘 정책 제안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박 후보는 미래 약사회를 이끌어갈 가장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박 후보의 근면하고 성실한 뜨거운 열정이 약사사회의 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영달 후보는 출정식에서 "지난 30년 간의 약사회 회무 경험을 집약하고 끝을 같이 하는 동지들과 힘을 모아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을 통해 상식이 통하는 약사사회를 구현하겠다"면서 "선후배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역동적인 약사의 미래를 만들어서 궁극적으로 약사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대장정에 나서기 위해 여러분 앞에 섰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약사회 100년을 내다보고 긴 호흡으로 가져갈 아젠다와 3년 안에 해결할 현안 과제를 나누어서 회무를 이끌어 나갈 생각"이라며 "심장에는 승부사의 박동이 뛰고 있고 피에는 전략가이자 승부사의 기질이 흐르고 있다. 지금껏 약사회를 지켜온 선배 약사들의 자긍심을 끌어올리고 후배 약사들이 자존감을 갖고 약사 생활할 수 있도록 약사 공동체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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