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약품유통協, 최종이사회 열고 총회 상정 안건 논의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1-09 10:40

사진=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정성천)는 8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총회 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성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 영업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강해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비록 세게 얻어맞는 경우도 있지만, 그에 맞서 다시 일어날 용기만 있다면, 우리 업권을 충분히 지켜내고 나아가 공동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협회가 존립하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모든 부분이 어려워 '각자도생'보다는 '상부상조'하며 함께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우리 모두 어느 때 보다 화합하고 단결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고, 우리 스스로 힘을 키워 업권을 지켜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사회는 회무보고를 통해 총 7개 업체가 증가한 167개 업체의 회원사 현황을 보고받고, 2024결산(안) 및 사업 실적 (안)에 대해 검토 후 원안대로 승인했다.

사업계획(안)으로는 ▲회원사 권익을 우선하는 협회 ▲포용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협회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협회의 운영방침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제약사 불공정행위 적극 대응 ▲불용재고 처리 단계적 해소방안 강구 ▲분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의 적극적인 협회 활동 강화 ▲회원사 긍지 높여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문화확립을 사업방향으로 잡고, 능동적인 회무집행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키로 했다. 

정성천 회장은 "회원사의 소중한 회비가 헛되게 쓰이지 않고, 협회의 위상과 업권신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사회는 사무국 직원 인사로 김성원 부장을 부국장으로 승인했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2025 정기총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앰버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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