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EDB 서비스 장애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 요구

연이은 처방전 바코드 장애로 일선 약국가 업무혼란 및 피해 가중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1-14 17:57

사진=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3일에 발생한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 장애에 따른 피해약국의 조속한 복구 조치와 사과 및 피해보상을 촉구했다.

EDB처방전 바코드 서비스는 지난 8일 서비스 장애에 이어, 13일에도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에서는 완전 복구가 안 된 상태에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약국에서는 급작스러운 상황에도 해당업체의 무성의하고 허술한 대응은 물론 사전 어떠한 안내가 없어 약국업무 혼란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장애로 해당 약국에서는 바코드 불통 외에도 수진자 자격조회, 카드단말기 등까지 활용할 수 없어 약국 행정 업무가 대폭 증가되는 한편 약국 이용자들로부터도 많은 항의를 받았다.

약사회는 EDB측에 해당 피해약국에 서비스 장애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피해보상을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피해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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