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선마을, 반려견과 보호자 사회화 프로그램 '멍멍스쿨' 선보여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5-01-24 09:58

선마을 힐리펫룸,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된 객실로,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반려견 사회화를 돕는 '멍멍스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멍멍스쿨'은 사회화의 모범이 되는 헬퍼견 '선이'와 함께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고, 트레킹 코스 산책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반려견 간 의사소통은 사람이 가르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화가 잘 되어 있는 헬퍼견과의 만남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반려견은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터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산책에 그치지 않고, 반려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오프리쉬' 환경을 제공한다.

안전하고 열린 이 공간에서 반려견들은 교감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선마을의 마스코트 '선이'와 다른 반려견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제로 중·대형견을 낯설어하던 반려견들도 '멍멍스쿨' 진행 중반부부터는 어색함을 풀고 서로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힐리펫 그라운드에서 간단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며, 7~14 트레킹 코스를 산책한 후 힐리펫&키즈존에서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며 마무리된다. 낯을 가리거나 소심한 반려견부터 활발한 성격의 반려견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 힐리펫 그라운드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선마을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펫 전용 시설을 제공한다. 힐리펫 샤워룸은 야외 활동 후 반려견이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샤워 시설이며, 힐리펫 반려견 레스토랑은 일반 식사 공간과 분리된 환경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이다.

또한, 힐리펫&키즈존은 어질리티, 놀이, 원포인트 레슨 등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교감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다.
선마을의 모범 반려견 선이(오른쪽)가 다른 반려견과 함께 멍멍스쿨 프로그램에서 교감하고 있는 모습.
선마을은 동물 복지의 가치를 실천하며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려견 돌봄 서비스(Boarding Service)를 제공하지 않으며, 보호자와 반려견이 24시간 함께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견의 정신적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다.

특히, 반려견과 보호자가 흙길을 걸으며 노즈워크를 경험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제공해 힐링을 선사하며, 동물 교감 체험 프로그램 ‘힐리펫 포레스트’를 통해 강아지, 고양이, 알파카 등 다양한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제공한다.

또한, 선마을에서는 반려견 행동 전문 트레이너 '펫마스터'와의 1: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반려견의 행동 상담 및 교정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선마을의 마스코트 '선이'와 함께하는 '멍멍스쿨'에서는 반려견이 친구들과 의사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트레킹을 통해 자연 속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멍멍스쿨' 프로그램과 다양한 펫 전용 시설을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및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선마을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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