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우 교수,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 회장 선임

"컴퓨터 가상수술, 보편화된 수술 도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2-07 10:42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서울아산병원은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가 지난달 열린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Simulation Surgery, KSSiS)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이다.

2013년 창립된 사단법인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는 인공지능, 3D 프링팅,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가상수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학술단체다. 국제컴퓨터가상수술학회의 중요한 축으로서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종우 교수는 두개안면성형 및 재건 수술, 두경부암 미세 재건 수술과 양악수술, 코 수술 등 실제 임상에 컴퓨터 가상수술을 도입해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면서 관련 SCI급 논문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최종우 교수는 "의과대학, 치과대학, 공과대학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의 장인 대한컴퓨터가상수술학회가 대한민국 미래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상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컴퓨터 가상수술이 더욱 보편화된 수술의 기본 도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학이 협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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