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공공데이터 개방 이행 및 다양한 시책 추진 성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3-11 16:1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심평원은 총점 91.53점으로 중앙행정기관 평균점수(86.8점),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89점)를 상회했으며,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세부적으로 메타관리시스템 기반 공공데이터 개방 적극 이행,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운영, 공공데이터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됐다.

특히, 심평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타 기관 대비 수상작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뤄지고, 민간을 대상으로 기관 데이터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평원 정재흥 빅데이터실장은 "그간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시대에 맞춰 활용도 높은 데이터가 발굴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