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첨단 동물대체시험 국제조화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국·유럽·일본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연구 현황 등 정보 교류의 장 마련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동물대체시험 국제 표준화 인프라 구축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4-22 09:3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첨단 동물대체시험 개발·검증 동향을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 국제 표준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30일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국제조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동물대체시험법 관련 OECD, ICATM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학계 연구자들이 참여해 ▲유럽 및 일본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 현황 ▲OECD 첨단 동물대체시험 검증 지침서 개정사항 및 향후 전망을 공유한다.

또한 ▲최신 개인독성 예측평가 연구 동향 및 적용사례 ▲한국동물대체시험검증센터(KoCVAM) 주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검증 현황 및 향후 추진 전략 ▲국내 개발 인체 오가노이드 등을 활용한 독성평가법 개발·검증 연구 추진 현황 등을 다룬다.

식약처는 동물대체시험법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인체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평가법을 개발·검증하고, OECD 국제공인 시험법 등재를 위한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 동물대체시험 국제 표준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산업계, 학계, 관련 부처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하는 등 국내 동물대체시험 개발·검증 연구 분야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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