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열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 FDA 승인

주간 졸림증 환자에 사용…유럽선 2016년 승인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19-08-19 09:51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의 신계열 기면증 치료제 '와킥스'(Wakix, pitolisant)가 FDA의 승인을 취득했다.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는 FDA가 와킥스를 주간 졸림증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단 중증 간질환 환자에는 사용해선 안되며 말기 신장질환 환자에도 권장되지 않는다.
 
와킥스는 선택적 히스타민3 수용체 길항/반전 작용을 가진 신계열 기면증 치료제로, 뇌에서 히스타민의 방출과 합성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프랑스 바이오프로젝트가 개발했으며, 지난 2017년 하모니 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내 권리를 인수한 바 있다. 유럽에서는 2016년 승인됐다.
 
미국에서 출시되면 재즈 파마슈티컬의 '수노시'와 '자이렘', 테바의 '프로비질'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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