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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세계 최초 경구용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임상 승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진근우)는 자사가 개발 중인 광범위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CP-COV03(개발명 제프티)'에 대해 베트남 보건당국으로부터 임상 2/3상 복합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뎅기열, 지카 등 모기매개 바이러스뿐 아니라 코로나19, 인플루엔자A에 이르기까지 병리기전이 상이한 감염병을 하나의 약물로 동시에 치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감염질환이 급증하는 가운데, 단일 약물이 다질환에 대응하는 임상 설계가 공식 승인된 것은 의학계와 제약업계 모두에
질병청, 희귀질환 등록사업 본격 시행…현황 관리체계 마련돼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기반으로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 1314개 발생 및 진단·치료 현황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희귀질환자 통계연보가 발간·공표돼 왔으나, 기존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자에 대한 정보, 그 중에서도 해당연도의 환자발생,
JAK억제제 '린버크', 아토피 가려움증 개선 효과 재입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 '린버크(유파다시티닙)'가 추가 연구를 통해 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재차 입증했다. 앞서 애브비는 린버크와 두필루맙을 비교한 LEVEL UP 연구를 통해 가려움증 개선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당시 LEVEL UP 연구에선 16주차 EASI 90(거의 깨끗한 피부 상태) 및 WP-NRS 0/1((가려움증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 달성률은 린버크 19.9%, 두필루맙 8.9%로 유의하게 높았다. 최근 발표된 추가 연구에서는 린버크와 두필루맙의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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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모달리티 프로탁(PROTAC), 신약 확장성 높은 플랫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기존 약물로는 공략하기 어려운 질병 유발 단백질들을 효과적으로 타깃팅하기 위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탁(PROTACs)'이 신약으로의 확장성이 높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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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제약사 99곳 중 60곳, 지난해 부채비율 안정화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부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 기업(외부감사 대상)보다 부채비율이 감소한 비상장 회사가 많았다. 해당 업체 상당수는 지난해 부채비율이 10%p 미만 줄었다. 22일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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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FR 엑손 20 비소세포폐암서 '리브리반트' 급여 필요성↑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소수 폐암인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폐암 전문가들은 리브리반트가 EGFR 엑손 20 삽입 변이에선 국내 유일한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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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비염·천식서 모두 감소한 마이크로RNA 밝혀
고대의대는 소아청소년과 이주성, 유영 교수와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사업단장) 연구팀이 아토피, 비염, 천식에서 공통으로 감소한 마이크로RNA인 'miR-4497'이라는 유전자 조절 물질을 찾아내 알레르기 치료의 단서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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