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예비후보 "지방소도시 약국 심폐소생 필요"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06 11:28

박영달 예비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광역시를 찾아 150여 개 약국 회원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현철 전 광주광역시회장(전 대한약사회부회장)은 "박 예비후보가 함께 지부장을 하면서 능력은 충분하게 검증되었으니 꼭 당선되길 바란다"며 "당선되면 꼭 원팀 약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했다.

이어 전남대학교병원 약제부를 찾은 박 예비후보는 약사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병원약사의 고충을 듣고, 병원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보상수가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만간 병원약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좀 더 많은 의견을 듣겠다고 답했다.
 
박영달 예비후보는 이번 회원들과의 만남에서 "지방소도시 약국 활성화 방안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각 시도 중소도시인 군단위 지역은 인구감소와 함께 소멸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와 맞물려 약국도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박 예비후보는 "소멸위기 약국에 대한 심폐소생이 필요하다. 그동안 약사회 회무를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한 필요성 강조와 대한약사회의 정책 수반을 요구했었다"면서 "지방 소도시 약국 소멸 위기에 대한 방안으로 지방 지역 약국의 수가 차등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공공의료를 실현을 위해 공공약국 도입 및 공중보건약사 제도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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