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117주년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

광주기독병원, 광주하트치과의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 부스 운영
조선대병원, 외국인 의료 공로 국회의원 표창장 수상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3-12 10:50

조선대병원은 지난 8일 광주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1977년 유엔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에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광주이주여성연합회, 광주기독병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중국 부채춤 식전공연 시작으로 기념행사, 어울림 행사, 체험행사 등 어울림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는데 여러 전통춤과 노래, 국제적 의상 패션쇼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조선대병원뿐만 아니라 광주기독병원, 광주하트치과의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의료 등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지역 내 외국인 거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병원들의 공공 의료활동이 조명됐으며, 조선대병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진호 조선대병원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모든 여성들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선대병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광주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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