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보건의약단체 사공협, 올해 첫 따뜻한 마음 전달

영락애니아의집에 500만원 상당 의료기기 후원
후원에 앞서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04-09 14:26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25년 제1차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집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영락애니아의집은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1994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시설로, 중증 장애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 30명의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이 입소해 있다.

사공협 김병기 중앙위원장(의협 사회참여이사)은 "영락애니아의집에 인퓨전펌프, 산소포화도 측정기, 산소발생기, HME 필터 등을 지원했다.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김병기 사공협 중앙위원장(의협), 김화숙 고문(의협), 조은아 중앙부위원장(대한약사회), 이재국 감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영신 감사(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차혜영 중앙위원(국민건강보험공단), 송민경 중앙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소연 중앙위원(대한한의사협회) 등 회원단체 관계자와 사공협 사무국이 참여했다. 

이날 영락애니아의집 방문에 앞서 사공협은 대한적십자사(서울사무소)에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06년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사회공헌을 위한 공동노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족한 단체다. 

회원단체로는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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