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세 번째 신공장 평택 신설 결정…568억원 규모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4-23 17:42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하나제약은 23일 '신규 시설투자 등'을 통해 이날 이사회에서 평택 신공장 신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평택공장이 신설되면 상신공장, 하길공장에 이어 세 번째 공장이 된다.

투자금액은 568억원으로, 자기자본 3092억원 대비 18.36% 규모다. 토지 취득관련 대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평택공장 신설을 위해 2022년 평택드림테크 산업단지 內 부지 일부를 매입한 바 있다. 당시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했으며, 이번 이사회 결의는 이같은 목표를 달성한 결과가 됐다.

투자기간은 이날로부터 2026년 10월 18일까지 약 1년 6개월이다.

투자목적은 '생산능력 증대를 통한 국내외 시장의 수요 대응 및 수출 경쟁력 강화'다.

회사는 투자금액과 관련해 '부가세를 포함한 금액이며, 원자재값 상승 등 환경적인 변화로 변동될 수 있다. 투자기간 종료일은 공장 인허가 및 공사 진행 중 경영 환경의 변화 등으로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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