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2.04 09:20
박스터 신장 사업부, 밴티브로 독립 출범
박스터 신장 사업부가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 전문 기업인 '밴티브(VANTIVE)'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밴티브는 70여년간 신장 치료 혁신을 선도해온 유산을 바탕으로 사명인 '생명 연장으로, 더 넓은 가능성을 향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밴티브는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Carlyle; NASDAQ: CG)이 운용하는 펀드가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NYSE:BAX)의 신장 관리 사업부의 인수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다. 밴티브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토스(Chris Toth)는 "밴티브는 생명유지 장기 치료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2.04 09:03
피부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 약물 전달‥신기술 개발
피부의 표층에는 강력한 피부 장벽이 있어 단순히 바르는 방식으로는 약물이나 유효 성분이 깊은 진피층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그런데 피부에 손상 없이 진피층에 약물이 전달 가능한 방법이 생겼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연구팀은 아그네스메디컬(대표 안성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최근 세포 손상 없이 피부 진피층까지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경표피 물질 전달(transdermal delivery)'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논문(Subcytotoxic Transepidermal Delivery Using Low Intensity Cold Atmospheric Plasma)을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저널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5.02.04 09:01
화이자 '비라토비' 병용요법 대장암 환자 생존기간 개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화이자의 '비라토비'(BRAFTOVI, encorafenib) 병용요법이 BRAF V600E 변이를 가진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무진행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화이자는 3일 BRAF V600E 변이를 가진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BREAKWATER 시험)에서 비라토비와 '세툭시맙' 'mFOLFOX6' 병용요법이 화학요법 단독 또는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비해 1차 평가항목인 무진행생존기간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 2차 평가항목인 전체생존기간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2.04 08:49
뷰노, 뷰노메드-Chest X-ray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 승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 검출 의료기기 뷰노메드(VUNO Med)-Chest X-ray(이하 Chest X-ray)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의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Chest X-ray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통합 제8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으며, Chest X-ray를 활용한 의료기술은 향후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의료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는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 현장 진입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하면 각 기관별로 순차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2.04 08:46
바이오노트, 씨티씨바이오 지분 약 6% 신규 취득
바이오노트(대표이사 조병기)는 3일 공시를 통해 씨티씨바이오의 보통주 약 143만주(5.92%)를 주당 1만원, 총 약 143억원에 신규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이오노트는 특별관계자인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의 기존 지분을 합산해 씨티씨바이오 총 주식의 14.62%를 보유하게 되었다. 씨티씨바이오는 1993년 설립 이후 동물의약품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며, 사료첨가제, 주사제, 백신 등 다양한 동물의약품뿐만 아니라 개량신약과 제네릭 등 인체의약품까지 연구개발(R&D), 제조, 유통하며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노트는 국내 대표 동물 진단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동물 진단 제품의 통합 솔루션을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5.02.04 05:58
[진단] 대체조제·성분명처방…의정갈등 다음은 의약갈등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회가 대체조제부터 성분명 처방까지 입법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의료사태 해결이 우선인 보건복지부와 손뼉이 맞지 않으면서 당장 강드라이브는 면했지만, 언제 손바닥을 뒤집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의정갈등 다음은 의약갈등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대한병원협회는 3일 성분명 사용 촉진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분명히 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병협은 성분명 사용 활성화는 의사 처방권을 침해하고,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시키는 것이며, 인체에 민감도 높은 의약품 등은 환자안전에 위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성분명 사용 활성화는 환자에 대한 의학적 결과나 부작용
의료기기
문근영 기자
25.02.04 05:57
대웅, 환자 모니터링 시장 자신감…근거는 영업력·급여·편의성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씨어스테크놀로지와 대웅제약이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보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국내 병상 숫자, 보험 수가 획득, 사용자 편의성 향상 등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실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내년까진 3000개 정도 병상을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런 목표가 나온 배경엔 몇 가지 근거가 있다. 일례로 이 대표는 국내 병원이 약 70만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기에 씽크 사업이 성장할 잠재력이
개원가
김원정 기자
25.02.04 05:56
의사 주도 면허관리기구 필요…전문성 강화·신뢰성 제고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 주도하의 의사 면허 관리가 아닌 의사 주도의 면허관리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전문적인 의사면허 관리가 실현될 경우, 의사의 지식과 기술 유지를 감독해 의학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대한 전문적 심사가 이뤄질 수 있어서 의사 직역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시킬 수 있다는 시각이다. 3일 의료정책연구원 이얼 부연구위원은 의료윤리연구회 연자로 참석해 '영국의 의사 면허관리 현황과 시사점'을 발제로,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얼 부연구위원은 영국의 면허관리기구인 GMC(General Medical Council) 사례를 들며, "GMC는 의사면허 등록, 진료면허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2.03 20:27
성균관의대, EBP1 단백질 따른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입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지인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관련된 단백질인 독성 아밀로이드 베타와 EBP1(ErbB3 Binding protein 1) 단백질 발현 변화에 따른 발병기전을 밝히고, 실제 환자와의 치매 유사도를 높인 동물모델을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전 세계 치매환자는 약 5500만명으로, 최근 국내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가 승인돼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뇌 속에 쌓여 신경세포를 죽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생성을 제어하는 약물은 미비한 실정이다. 또 주로 치매 연구에 사용되는 마우스 모델은 유전적 변이를 가하기 때문에 실제 전체 치매의 5%밖에 해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2.03 18:53
정부 대표단, 세계보건기구(WHO) 제156차 집행이사회 참석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156차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집행이사회는 전 세계 34개국 WHO 집행이사들이 참석해 이번 5월에 개최 예정인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다룰 의제들을 미리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우리나라는 이번 집행이사회에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집행이사)을 수석대표로, 프로그램예산행정위원회에 보건복지부 김혜진 기획조정실장(교체이사)을 수석대표로 하고,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해 의제 논의에 참여한다. 집행이사회 기간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5.02.03 16:45
목표·성과 기반 중심으로 적정성 평가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지난달 24일 '2025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심평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적정성 평가는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및 만성질환, 암 질환, 정신건강, 장기요양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하며,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 심평원은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평가운영을 위해 매년 평가계획을 수립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목표중심·성과기반 평가를 통한 의료수준 향상'을 목표로 주요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총 36항목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세부실행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주요 전략과제는 ▲목표중심 평가체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2.03 16:17
영남대의료원, 제22대 의료원장에 김용대 교수 취임
영남대의료원은 제22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이비인후과 김용대 교수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으로 오는 27일 본관 대강당에서 신임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대 의료원장은 1987년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영남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과 기획조정처장, 국제보건의료협력처장을 역임하고, 라오스공안부현대식병원건립사업단장으로서 영남대의료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해외로 알리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비과학회 부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구경북지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김용대 의료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그리고 부속영천병원으로 구성된 영남대의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2.03 16:09
클라리파이, 아랍헬스 2025 참가…중동시장 공략 가속화
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최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2025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5, 이하 아랍헬스)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전 세계 180개국, 3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4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다. 클라리파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대표 AI 솔루션인 저선량 CT 디노이징 솔루션 'ClariCT.AI'를 비롯한 5개 의료영상 솔루션을 선보였다.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아랍헬스는 클라리파이의 혁신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중동 시장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2.03 16:08
조규홍 장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중증환자 중심 작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중심환자를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본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 더 필요한 분에게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국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이 함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5.02.03 16:03
세라젬클리니컬, 침대형 의료기기로 산업부·과기부 장관상 수상
세라젬클리니컬(대표 이경수)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침대형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Home Medicare Bed)'를 개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제품은 척추온열마사지 기술과 생체 신호 측정 센서를 결합했다. 특히, 이 의료기기는 사용자의 심박수, 호흡수, 체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수면 중에도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알림을 제공한다. 또, 홈 메디케어 베드와 연동되는 IoT 플랫폼도 개발해 만성질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며, 원격진료와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2.03 15:55
대한의료정보학회, 김종엽 제11대 이사장 취임
대한의료정보학회는 김종엽 건양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내부 행정절차 등을 거쳐 지난달 21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김종엽 신임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최고 전문가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됐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의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중장기 국가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을 맡는 등 의료인공지능 발전과 인프라 조성에 노력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2.03 15:20
고대안암병원, 인공지능 급성 심부전 조기 진단 모델 개발
고대안암병원은 순환기내과 주형준, 차정준 교수 연구팀(주형준, 차정준 교수, 의료정보학교실 박사과정 문호세)이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심전도를 기반으로 급성 심부전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응급실에서 급성 심부전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것으로 국제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급성 심부전은 응급실에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 중 하나로, 정확한 조기 진단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진단 방법은 환자의 상태와 검사 환경에 따라 제약이 많아 정확성과 신속성이 떨어졌다. 이에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2.03 15:11
경북대병원 정성문 교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경북대병원은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정성문 교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의료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 성과보고회'에서 '닥터앤서 2.0'과 '닥터앤서 소아과' 등 지난 4년간 추진한 디지털 헬스케어 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의료 분야는 AI기술을 적용했을 때 의료진의 진료 업무 효율화, 국민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영역이다. 이날 성과를 공유한 '닥터앤서'는 의료진의 진료를 보조하고 지원하기 위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5.02.03 15:05
충북대병원, 응급실 정상 운영 전환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부터 기존 매주 수요일 시행되던 성인 응급 진료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응급실 정상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응급 진료를 제한해온 운영 방침을 폐지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 개선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의료진의 지속적인 피로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행했던 응급 진료 제한 조치 해제가 응급 의료 서비스의 안정화 및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2.03 14:48
서울대병원,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 예후 예측 기술 개발
서울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기범·소아영상의학과 이활·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와 경희대 기계공학과 서종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3D 프린팅과 박동성 체외 모의 순환 기술을 활용해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우심실 기능 호전 여부를 분석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법은 기존 치료법으로 환자 개별 특성에 맞춘 예후 예측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했으며, 향후 심혈관 질환 치료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은 폐동맥판막 기능 부전이 있는 환자에게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경우, 비침습적으로 인공 판막을 폐동맥에 삽입해 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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