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회 천마패밀리콘서트' 성공적 개최

박정관 회장 "천마인 자긍심 높이고자 이번 행사 마련" 환영사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4-09-04 13:43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주최 제1회 천마패밀리 콘서트가 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스카이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진=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박정관 약국체인 위드팜 부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가 '제1회 천마패밀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경총동창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스카이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와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동문 1천여명이 참석했다.

천마패밀리콘서트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영남대 동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가족까지 함께 초청해 행사 의의를 더했다.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동문들과 가족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동문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천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면서 "오늘 공연을 통해 동문 간 교류가 더욱 활달하게 이루어져 재경동창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외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이번 콘서트가 동문 간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경총동창회와 영남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남대 동문인 축구 선수 신태용(체육교육과 88학번), 야구 선수 양준혁(경제학과 88학번), 가수 이찬원(경제금융 15학번) 등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악, 댄스 공연, 영남대 성악과 출신 교수들의 성악 공연, 갬블러크루의 비보잉 등 다채로운 공연 뿐만 아니라 재경동문들로 구성된 ‘서울천마합창단’이 ‘거리 성악가’ 노희섭 단장의 지휘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1971년 창립된 영남대 재경총동창회는 서울에 취업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천마취업 동문환영회'를 비롯해 영남대 총장배 골프대회, 천마산악회 등반대회 등 다양한 연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경총동창회 골프모임인 '영지회', 2000학번 이후 젊은 동문들로 구성된 '천마어깨동무', 천마포럼, 천마인문학당 등 다양한 동호회 운영을 통해 동문 네트웤을 역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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