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메드테크코리아, 정형외과 수술 로봇기 VELYS RAS 국내허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 국내 허가 획득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0-11 14:11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는 자사 정형외과용 수술 로봇기 VELYS Robotic-Assisted Solution(이하 VELYS RAS)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국내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VELYS RAS는 외과의가 무릎 치환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로봇 솔루션으로, 환자 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춰 데이터를 구축해 제공한다.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는 이와 같이 국내에서 정형외과 분야의 질병 부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VELYS RAS를 통해 국내 치료 옵션을 확장할 예정이다. 

VELYS RAS는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의 복잡성을 줄이고 수술의 정확성, 효율성뿐 아니라 경제성도 개선한다. 이를 위해 외과의에게 ▲보다 정확하고 정밀하며 재현 가능한 수술 절차 ▲ 외과의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수술 방식 ▲ 수술실의 혼잡도를 줄이는 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한다.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검증된 로봇 수술기인 VELYS RAS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국내 의료진과 환자분께 보다 개인 맞춤화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VELYS RAS는 올해 말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이후 2025년에 걸쳐 그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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