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후보 "전문약사제도 정착에 앞장 설 것"

전문약사제도 정착으로 약사위상 높이고 약료서비스 시대 선도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1-25 10:53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캠프는 최광훈 후보가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약사제도의 법제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약국의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를 법제화하며 약사 직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는 인구 고령화로 약물 안전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 조치라는 평가받고 있다.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는 약물치료의 적절성, 효과, 안전성, 복약이행도를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약국 약사들은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약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광훈 후보는 약사들이 국민 건강의 중심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전문약사 제도가 단순히 인증에 머무르지 않고 보건의료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1) 전문약사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발전

먼저, 전문약사 인증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전문약사관리원'을 설립해 전문약사 수련 시스템의 틀을 갖추고, 전문약사, 특히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약사가 배출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다가오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될 전문약사들이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약국 약료서비스 지원 전산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약사들의 학문적·실무적 수준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며, 전문약사들이 보건의료 현장에서 국민 건강에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료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약료서비스 확장과 적정 보상체계 마련

최 후보는 약국 내 통합약물관리 서비스 확대와 약사의 상담 및 약료서비스에 대해 적정한 수가 체계를 도입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보상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약사의 약료서비스 데이터를 수집,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약사의 직능 확대를 근거기반을 창출할 것이며, 이는 약사의 직능 확대를 위한 근거 기반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약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전문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3) 미래 사회를 대비한 전문약사 역할 확대

통합약물관리 역량을 갖춘 전문약사 배출은 지역사회 다약제 노인환자의 약물관리와 일차보건의료 시스템에서 만성질환 관리로의 약사 참여 확대를 견인할 것이다. 이는 변화되는 미래 사회에서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훈 후보는 "전문약사제도는 약사가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약료서비스를 선도하고 약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약사제도 정착으로 약료서비스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