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임상증례·수술법 다뤄 호응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2-06 10:56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달 23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2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0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심포지엄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변화가 필요한 이유 ▲새롭게 주목받는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기법 ▲환자 맞춤형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네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환자 맞춤형 정렬을 이용한 무릎 로봇인공관절 수술'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 '기능적 정렬을 이용한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릎·고관절 로봇인공관절에서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실제 수술법을 다뤘다.

김중일 교수는 "최근 국내 로봇 인공관절 수술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어떻게 로봇을 사용해야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논의는 부족했다"며 "앞으로 이 분야의 최신 지견과 술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환자가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