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식 교수, 대한안과학회 태준안과 최우수 논문상

결막 미세혈관 혈류 측정의 새로운 접근법 제시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12-10 14:45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은 황호식 교수가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추계 대한안과학회에서 태준안과 논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준안과 논문상은 전년도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된 우수한 연구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교수는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김효신 연구자와 함께 줌렌즈와 초고속카메라를 안과 진료용 세극등현미경에 장착해 결막 미세혈관 내 혈류를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며, 안과 분야 연구에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교수(여의도성모 안과병원장)는 "이번 연구에서 제안한 혈류 측정 방법은 사용이 간편하고 직관적이며, 향후 미세혈관 관련 기초 및 임상 의학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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