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온제약, 양태현 전 사내이사 등 5인 횡령 혐의 고소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1-06 18:49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은 6일 '횡령·배임 혐의발생'을 통해 양○○ 전 사내이사 등 5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고소장에 기재된 횡령 발생금액은 4억원이다.

앞서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달 20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양태현 사내이사를 해임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양태현 대표이사는 공동대표에서 해임된 이후 경영권 분쟁을 이어왔으나, 해당 임총 결과에 따라 분쟁에서 패해 더 이상 경영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이번 고소는 백병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국유니온제약 경영진이 양태현 사내이사를 등기임원에서 해임한 이후에도 횡령 고소 등으로 적대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양측은 서로를 상대로 횡령 혐의 고소를 수차례 이어오고 있다. 양태현 전 사내이사도 지난달 백병하 대표이사 등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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