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2025년 전반기 정년퇴임식'

마취과 김동원·내과 김동선·정신과 김석현 교수 등 17명 퇴직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1-31 14:28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130여 명이 참석해 정년퇴임자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윤호주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에서 "오랜 시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정년퇴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양대학교병원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은 "항상 병원의 발전과 성장의 중심에서 헌신해온 여러분의 퇴임을 맞이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새로운 길에서도 그간 쌓은 경험과 지혜가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봉직 기간의 공로를 인정해 17명의 퇴임자 모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2025년 전반기 퇴직자는 모두 17명이다. 마취통증의학과 김동원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김동선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 간호국 강영의 부장, 간호국 윤인숙 부장, 류마행정지원팀 강오열 부장, 사회복지팀 성명순 과장, 원무팀 안창선 과장, 원무팀 박찬호 과장, 진료협력팀 이미정 계장, 의무기록팀 김미자 계장, 물류팀 김은희 계장, 의무기록팀 김용태 계장, 영상의학과 동태우 계장, 간호국 김종수 계장, 원목실 황미선 계장, 영양팀 이유정 계장 등이 병원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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