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제56회 사랑의 금십자상 후보자 공모

의료계·의학 발전 기여 언론인에 시상…24일까지 공모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5-02-03 14:46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의료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신뢰를 조성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제56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969년 서울시의사회가 주식회사 한독과 함께 제정한 '사랑의 금십자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언론 문화 창달에 공헌하면서 의료계에 큰 영향과 공로를 끼친 언론인을 대상으로 지난 56년간 꾸준히 시상해 왔다.

'제56회 사랑의 금십자상' 응모 자격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언론 활동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 기간 동안 의료인의 참된 사회봉사 정신을 널리 알림으로써 의료의 올바른 가치를 확립했거나, 보건의료계의 문제점을 발굴해 의료 정책이나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여론을 조성한 언론인, 그리고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해외 선진 사례 등을 소개해 올바른 정책 및 제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한 언론인을 대상으로 주어진다.

특히 의료 현장과 면밀히 소통하면서 의료 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반인들의 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 언론 종사자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4명의 언론인에게 각각 300만원씩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내달 29일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제79차 정기대의원총회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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