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부 2차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현장방문

보건의료데이터 공공기관 역할 중요성 강조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2-13 10:09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이 12일 오후 보건의료데이터 분야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황을 듣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진료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 확보 및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의료정보화 추진을 목적으로 2019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현재 보건의료정보 표준 마련, 전자의무기록(EMR) 인증,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운영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부가 지난 1월에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발표한 올해 보건의료데이터 분야 주요과제는 ▲국민들이 자신의 의료정보를 편리하게 조회 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고속도로 전(全) 상급종합병원과 연계 완료(26개소→47개소)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참여자 모집 규모 확대(1.9만 명→19만 명) ▲보다 안전하고 가치 있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칭디지털헬스케어법'제정 추진 등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 데이터 기반의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미래 의료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보건의료데이터 수집·활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데이터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의 기반이 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과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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