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AIHA 치료제 FDA 희귀약 지정

'릴자브루티닙' 경구투여 가능 가역적 공유결합형 BTK 저해제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5-02-21 10:35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노피의 '릴자브루티닙'(rilzabrutinib)이 미국 FDA로부터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AIHA)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릴자브루티닙은 경구투여가 가능한 가역적 공유결합형 BTK 저해제로, 여러 면역매개성 질환 및 염증성 질환에 대한 주요 치료제가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B세포, 마크로파지, 그 외 면역세포에 존재하는 BTK는 염증경로 및 다양한 면역매개성 질환의 프로세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노피의 맞춤 공유결합(TAILORED COVALENCY) 기술이 적용된 릴자브루티닙은 BTK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부작용 위험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릴자브루티닙은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말 유효성을 시사하는 임상결과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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