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과학회, 서대원·조수진 교수 차기 이사장·회장에 선출

춘계학술대회서 공식 선출…2026년 3월 임기 시작
삼성서울병원 서대원 교수, 임상신경생리 분야 권위자…10권 이상 저서 집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두통 분야 전문가…학회 및 편집 활동 활발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4-11 17:27

(왼쪽부터) 대한신경과학회 서대원 차기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조수진 차기 회장(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대한신경과학회는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대원 교수를 차기 이사장으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지난 5일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뤄졌으며, 서 교수의 이사장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년간, 조 교수의 회장 임기는 같은 해 3월부터 1년간이다.

서대원 교수는 뇌전증 및 수술 중 신경계 감시 등 임상신경생리 분야의 권위자로, '알기 쉬운 뇌파'를 포함해 1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했다. 

최근에는 '임상뇌전증학' 제4판 편찬위원장을 맡아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장과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조수진 교수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두통학회 회장(2019~2023년)과 영문학회지 Headache and Pain Research 편집장(2023년)을 맡는 등 학술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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