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머크 알러지사업부 알레르고파마 매각 합의

獨 더마팜에 매각…혁신적 신약개발 위해 헬스케어사업 집중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0-02-21 11:46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독일 머크가 헬스케어사업부에 더욱 집증하기 위해 알러지사업부를 매각한다.

 

머크는 알러지사업부문인 알레르고파마(Allergopharma)를 독일 제약회사인 더마팜(Dermapharm)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모든 인수절차는 2분기 경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머크에 따르면 알레르고파마의 지난 2018년 매출액은 약 8800만 유로를 기록했다. 더마팜에 매각하는 것은 독일 라인벡에 소재한 생산시설 외데 건초열, 알레르기성 천식 등 1형 알러지 치료제 등으로, 단 아드레날린 자가부사기 개발프로젝트는 매각대상에서 제외됐다.

 

1991년 설립된 더마팜은 알러지 제네릭약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약회사로, 총 250여종의 원료의약품과 식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머크는 알레르고파마를 매각함에 따라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헬스케어사업에 한층 주력하는 한편, 알레르고파마의 사업은 더마팜을 통해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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