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다문화장학재단 첫 번째 수여식‥ 총 65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이행명 회장 사재 100억, 명인제약 주식 250억 등 350억 원 출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 일환 설립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23-12-05 08:52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행명)이 지난 1일 명인제약 사옥 대강당에서 설립 이후 첫 번째 '2023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은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천해온 명인제약이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행명 회장 개인이 현금 100억원과 명인제약 주식 250억원 총 350억원을 출연해 지난 6월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이번 2023년도 2학기 장학생은 서울시 교육청과의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재단은 총 65명의 장학생에게 1억원의 장학금(중학생 30명/각 100만원, 고등학생 35명/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행명 이사장은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꿈을 펼칠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를 갖는데 작은 보탬이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고 전하며,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니, 희망을 갖고 묵묵히 노력하며 차근차근 하나씩 이루어 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껏 좋은 약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왔듯이, 앞으로도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조금이나마 살기 좋은 세상, 더 나아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 등 긍정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길 바라며, 2024년도 부터는 학기당 2~3억, 연간 총 5억원 규모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 명인 다문화장학재단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명인제약 '이가탄'과 '메이킨' 광고에 각각 출연중인 김영옥, 김지호, 김동준 배우가 참석하여 장학생들을 축하하며 재단의 첫 번째 수여식을 더욱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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