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CGT 기술투자포럼 정례화…투자 및 협력 강화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4-10-21 09:15

차바이오그룹은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의 발전을 주제로 '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차바이오그룹,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가 공동주최한다. 국내외 CGT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업들의 IR 발표를 통해 CGT 기술 개발 기업 및 투자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재생의료연합(ARM) 티모시 헌트 대표가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최신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사업 설명회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전문 투자자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가들의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 순서에서는 ▲엔킬트 테라퓨틱스(NKILT Therapeutics) ▲너보세이브 테라퓨틱스(Nervosave Therapeutics) ▲아돌로레 테라퓨틱스(Adolore Biotherapeutics) ▲블루스피어 바이오(BlueSphere Bio) ▲씨포유 (C4U Corporation) ▲하트시드(Heartseed) ▲칼리비르 이뮤노테라퓨틱스(KaliVir Immunotherapeutics) ▲몽구스 바이오(Mongoose Bio) ▲팀드온 (TeamedOn) 등 미국∙일본 바이오기업과 함께 ▲이노퓨틱스 ▲유틸렉스 ▲지아이셀 ▲앱클론 ▲파이안 바이오테크놀로지 ▲엠브릭스 등 한국의 바이오기업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최신 연구 및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CGT 시장 인사이트 순서에서는 야스시 카이지 다케다제약 연구개발총괄책임, 미키 나카모리 아스텔라스파마 이사는 글로벌 제약사의 관점에서 보는 R&D 및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문세영 이에스 인베스터 상무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자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차바이오그룹 CDMO 세션에서는 양은영 차바이오그룹 부사장이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5개 사이트 CGT CDMO 네트워크의 운영과 강점을 소개한다. 팀 로우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대표는 차바이오그룹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첨단바이오 시설인 CGB(Cell Gene Biobank)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소개를 비롯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동향을 소개한다. 

폴 김 포워드 에퀴티파트너스(Forward Equity Partners) 대표이자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러로지 대표는 CGT 분야의 투자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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