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빠른뉴스
여야의정 실효성 갑론을박…與 "사직 전공의 대표단체 있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 실효성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전공의·의대생 없는 협의체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고, 여당에선 사직 전공의를 대표할 단체가 있냐고 맞받으며 대화 시작을 강조했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정협의체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먼저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의대생 휴학 등 조건을 걸고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따라 정부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정부 입장이 나오지
[국감] 조규홍 장관 "대체조제 활성화…약가 인상 등 조만간 확정"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겠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기 위해 거버넌스 법제화, 모니터링, 약가 인상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기에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조 장관은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된다"며 복지부 장관 생각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서 의원은 "최근 6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 품절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위고비' 국내 열풍에…비만 전문가들 "오·남용 우려" 경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만 치료제 '위고비' 국내 열풍에 관련 의학계가 오·남용 우려를 경고했다. 국내 위고비 출시 첫 주 만에 미용 목적으로 이를 유통거래 하는 일이 발생해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 됐다는 이유에서다. 또 비만 치료 전문가들은 위고비 등 인크레틴 기반 항비만 약물은 적응증이 명확히 정해진 전문의약품인 만큼, 비만 치료가 아닌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대한비만학회는 23일 성명서를 내고 "매우 효과적인 항비만약물인 위고비 국내 출시를 환영한다"면서도 "인크레틴 기반
-
경구용 GLP-1 제제 '리벨서스', 적응증 확대 속도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경구용 세마글루티드인 '리벨서스'가 추가 적응증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제2형 당뇨병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입증하면서다. 리벨서스는 '기적의 비만약'이라 불리는 위고비와 같은 GLP-1 수
-
FDA 3분기 '렉라자' 등 13개 승인…매출 전망치에는 시각차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3분기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를 포함해 총 13개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알츠하이머 치료제 '키순라(도나네맙)',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앱글리스(레브리키주맙)
-
[국감] 취약계층,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평균 대비 1.5~2배 높아
심뇌혈관질환이 발병하고 다음 해 사망하는 취약계층의 비율이 일반보다 1.5배~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료를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
[국감] 위고비 열풍, 비대면 대리 처방부터 해외 직구까지…안전망 구멍 숭숭
일론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글로벌 유명인사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어트약 '위고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를 통한 다이어트약 처방 남발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