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 한-베트남 ICT 페스티벌 위크 참가

"베트남 의료시장 내 AI 내시경 확산 앞장"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11-27 08:31

AI MEDTECH 전문기업 웨이센이 '한-베트남 ICT 페스티벌 위크'에 참가하며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 및 현지화 전략 강화에 나선다.

웨이센은 지난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개최한 '한-베 ICT 페스티벌 위크'에서 韓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베트남 주요 인사들에게 웨이센의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인공지능 기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호치민에서 추진 중인 혁신 정책을 공유하여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농업, 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협력이 논의됐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양국 기술 교류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웨이센은 이번 행사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소개하며, 베트남 현지 병원에서 사용 중인 사례와 현지 의료진 인터뷰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위암 발병률이 높은 베트남 의료환경에서 웨이메드 엔도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한 베트남 현지 주요 인사들이 깊이 공감했으며, 현지 의료진의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세미나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만큼 세미나에 방문한 베트남 주요 인사들의 한국 의료 AI 기술에 대한 관심도 및 신뢰도가 높았다

한편 웨이센은 지난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공지능 내시경을 주제로 한 'AIVE(AI in Vietnamese Endoscopy)' 심포지엄을 직접 열고 하노이 소재 병원 및 검진센터 100여명의 의료진을 초대해 최신지견을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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