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권 후보, "경기도약사회, 젊은 회원과 함께"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11-28 17:50

경기도약사회장 기호 1번 한일권 후보는 젊은 회원과의 소통 및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권 후보는 "우선 젊은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를 통한 세대별(20-30대, 40-50대, 60-70대) '경기Agora광장'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진취적인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적극 회무에 접목시키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혜택을 통해 '출산 축하 바우처 제공' 같은 젊은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젊은 약사들이 약국 외의 다양한 직무 기회를 탐색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약회사, 의료기기회사, 공공기관 등에서 약사로서의 역할을 찾고 싶은 젊은 약사들에게 커리어 상담 및 워크숍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같이 '커리어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젊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위해 회무 경험은 부족하지만 젊은 감각이 필요한 위원회에 젊은 회원들을 적극 등용시키겠다"며 "약준모, 실천약 같은 재야단체에서 약사 직역 확대와 권익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젊은 인재를 영입해 조직 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일권 후보는 "회무에 적극 참여하는 젊은 회원에겐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연수교육 이수 점수 제공, 교육비 지원'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일권 후보는 "지난 경기도약사회는 나름 잘한 부분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중앙중심적 회무를 펼치다 보니 지부 본연의 의무인 회원의 민생 부분을 소흘히 하고, 젊은 세대의 회무에 대한 무관심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제가 당선된다면 기성세대의 연륜과 젊은 세대의 패기와 젊은 감각을 조화시켜 경기도약사회를 회원 중심의, 회원을 위하는 진정한 경기도약사회로 만들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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