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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일주일 앞둔 대약회장 2차 토론…후보 신경전·공방 눈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약 일주일 남겨두고, 후보 3인이 2차 정책토론회에서 다시 대면해 서로에게 날을 세웠다. 4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출입기자단 공동 주관으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20일 진행된 1차 토론회와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 기호 1번 최광훈, 기호 2번 권영희, 기호 3번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1차보다 좀 더 날카로운 질문들을 던지면서 보다 매서워진 공방을 벌였다. 토
[기획(下)]경증질환 보장 낮추고 중증질환 혜택 넓혀야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국민 의료서비스 보장 측면에서 비교적 잘 설계 됐다는 평가를 받는 축에 속한다. 하지만 지출구조로서 접근하면 이야기는 조금 달라진다. 준조세 재정 특성상 지속성과 투명성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신약 급여는 늘 보수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글로벌 제약업계 입장에서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없는 이유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코리아 패싱'도 이에 기인한다. 이로 인해 국내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혁신신약 접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건강보험 지출구조 개선을 통해서 중증·희귀질환의 보장성
김택우 "비상계엄, 의대 증원과 닮아…의료 사태 변곡점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닮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정부가 제대로 된 절차나 근거 없이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돼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나 모집 중지 주장에 당위성과 명분이 확보됐다는 시각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는 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비상계엄으로 현 정부가 의료계를 보는 시각을 알게 됐다고 비판했다. 포고령 5항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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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5년 이어진 영업손실…결손금 400억원 넘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조아제약이 최근 5년간 지속된 영업손실에 순손실이 누적되고 있다. 회사 결손금 규모는 지난 9월 말 기준 약 440억원으로 증가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결손금 439억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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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약 사전심사제 지속 개선…aHUS 사후심사 의견수렴 추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고가약 증가로 사전심사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사전심사제도 선순환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단체 등이 요구하고 있는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치료제에 대한 사후심사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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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재헌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국제학회인 'Koreanesthesia 2024'에서 WSPC 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헌 교수는 SCI급 저널인 'Korean Journal of Pain'에서 피인용이 많은 우수 논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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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인바이츠, 자회사 손해배상 피소에 "강력 법적대응"
디지털 유전체기반 신약개발기업 CG인바이츠는 조중명 전 창업주로부터 자회사 CG파마슈티컬스(CGP) 관련 손해배상 피소에 강력한 법정 대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CG인바이츠에 따르면, 조씨 측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총 10여회에 걸쳐 자회사 CG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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