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윤,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 당선…연임 성공

대한한약사회 선관위, 제11대 회장 및 지부장 선거 결과 발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2-20 10:00

   임채윤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 당선인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에 임채윤 후보(기호 2번)가 강보혜 후보(기호 1번)를 제치고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회장 선거 투표율은 87%(선거권자 1283명 중 1116명 투표)로, 임채윤 후보 득표율은 78%로 870표, 강보혜 후보 득표율은 22%로 총 246표를 얻었다.
 
제11대 지부장 선거 유일 경선 지역이었던 경기지부에서는 서동욱 후보(기호 2번) 56.2%의 지지를 얻어 현자경 후보(기호 1번)를 제치고 당선됐다. 
 
경선지부인 경기와 입후보자가 없는 인천을 제외한 12개 지부(강원,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전남, 전북, 충남, 충북)는 찬반 투표가 이루어졌으며, 투표자 과반 수 이상의 찬성으로 12개 지부 입후보자 전원이 당선됐다.
 
강원지부는 박소연 후보, 전북지부는 박경재 후보가 단일후보로 출마·당선돼 지부장이 교체됐다. 인천·경기를 제외한 10개 지부(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전남, 충남, 충북)의 경우, 현직 지부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해 연임을 확정했다. 제11대 지부장의 임기는 당선일인 19일로부터 제11대 회장의 임기 종료일까지다.
 
대한한약사회 이병수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를 통해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분들이 선출된 만큼, 우리 협회가 지속적으로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 제도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회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임채윤 당선인은 "앞으로도 본회 회장으로서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 역할 회복을 위해 아낌없이 전력 질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2025년 총회 인준일로부터 3년이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