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BCI 사지마비 재활 웨어러블 로봇 산자부 과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2027년까지 총 60억원 지원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1-13 09:14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주관하는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을 주제로 개발됐다. 와이브레인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이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이 과제를 통해 와이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최소침습형 뇌신경신호 측정 BCI(Brain-Computer Interface)기술을 기반으로 사지마비 환자의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 연구를 위해 2027년까지 3년간 약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원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사지마비 환자들이 생각만으로 자율주행 휠체어를 제어할 수 있는 로봇 개발까지 완성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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