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COVID-19·독감 콤보키트 FDA 승인

작년 3월 FDA 긴급사용승인(EUA) 이은 10개월만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1-14 14:40

오상헬스케어(대표이사 강철훈)는 개인용/전문가용 COVID-19/독감 콤보키트의 미국 FDA 정식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오상헬스케어가 FDA 정식승인을 받은 COVID-19/독감 콤보키트는 COVID-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기기다. 

작년 3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개인용/전문가용 콤보 신속검사 제품으로는 전 세계 최초 510(k) 승인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최소 910만명의 독감환자가 보고('25년 1주차 기준)되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계절성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지에서도 COVID-19, 독감, RSV, HMPV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다년간의 공급계약은 작년에 이미 체결된 상태"라면서 "정식 승인 이후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것으로 발주처와 협의된 상황이라 1월 중 풀생산 체제에 돌입하여 빠르게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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