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 평가기술 포럼 14일 개최

환자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 기반 맞춤형 약물반응 연구 논의

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2025-02-10 10:19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환자 의료정보 연계 다중 오믹스(Multi-Omics) 기반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 평가기술 연구 포럼'을 14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개최한다.

10일 식약처는 다중 오믹스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평가 기술 연구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게 목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중 오믹스는 유전체, 단백체, 대사체 등과 같은 여러 종류 생체분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번 포럼은 업계,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 병원 기반 코호트 구축 주요 성과 ▲유전체·단백체·대사체 연구 현황 ▲임상 빅데이터 분석 국내외 전망 및 활용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환자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 평가기술 개발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국내 개인 맞춤형 약물반응 예측평가기술 연구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관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약물반응 예측평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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