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2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만점(100점) 달성

김원정 기자 (wjkim@medipana.com)2025-02-17 15:4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의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심평원은 모든 평가영역에서 만점을 달성해 총 점수 100점을 획득,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88.2점) 및 전체 평가대상기관 평균점수(59.5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으며 데이터 기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사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적극적인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이행, 공유 데이터의 구축과 활용 제고 등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심평원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연계 데이터를 활용한 마약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 활성화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부적절한 사용·부작용 예방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노력 및 실적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기관이 보유한 우수 보건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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