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환자를 위하는 마음‥프로세스·서비스 개선

원내 '커튼 에티켓 안내문', '침상 청결 안내 메시지' 등 
환자 존중 및 감염 관리에 총력

박으뜸 기자 (acepark@medipana.com)2025-02-19 09:06


명지성모병원이 쾌적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병원 프로세스 및 서비스를 개선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환자 안전과 존중에 대한 직원 인식 개선 및 신뢰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해 원내 곳곳에 게재했다.

우선 환자들의 주 생활 공간인 병실 내 개인 침상에서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커튼에 '에티켓 안내문'을 설치했다. 커튼을 열기 전 의료진이 음성으로 알릴 수 있게 조치한 것이다.

또한 청소 완료 후 침상 위에 '침상 청결완료 안내 메시지'를 올려두도록 했다. 환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명지성모병원은 '환자용 병원생활 시간표' 제작, '환자 존중 인식 개선 포스터' 게재, '불만고충 안내문' 및 'QR을 활용한 온라인 건의사항 이용안내' 부착 등 환자 존중 및 안전한 진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회진 알림 문자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원 기간 중 주치의 회진 시 환자 및 보호자 부재, 지연 등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환자 만족도 향상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허준 병원장은 "입원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지역거점종합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5회 연속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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