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주주 친화 정책 강화"

이사회 통해 2025년 3월부터 6개월 이내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결정
주주 편의성을 위해 2026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 시행 예정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2-24 15:16

바이오센서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주주 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고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결정됐으며 취득 예상 기간은 3월부터 6개월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의결권 행사 과정의 주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열리는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상법 제368조의4 제1항에 따르면 회사는 이사회 결의로 주주가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할 수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취득 및 소각과 주주총회 전자투표제 도입 의결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으로 앞으로도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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