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빠른뉴스
셀트리온 램시마,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등극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25일 발표한 2024년도 연간 실적(잠정)을 통해 지난해 연 매출 3조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주력 제품인 램시마는 전체 매출의 35.6%에 달하는 1조26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연간 전 세계 매출 1조원이 넘는 의약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통칭한다.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의약품 중 램시마가 이를 최초로
'AI신약융합연구원' 격상 1년…더 갖추고, 더 듣고, 더 넓혔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해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지원센터가 AI신약융합연구원(CAIID)으로 격상된 지 1년여가 지났다. 당시 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 역할을 맡는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센터였던 기존 조직을 연구원으로 확대했다. AI(인공지능) 기술이 전 세계 신약개발 패러다임에 변화를 몰고 온 바, 이에 맞춰 국내에서도 기존 신약개발에 AI를 더한 융합연구를 촉진시켜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국내 산업계가 갖는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CAIID 설립 이유다. 이에 지난 1
약평위 통과한 대장염 신약 '옴보', 국내 출시 포기…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릴리 궤양성 대장염 치료 신약 '옴보(미리키주맙)'가 국내선 볼 수 없게 됐다. 건강보험 급여 진입까지 목전에 뒀지만, 낮은 약가 제시가 발목을 잡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최근 자사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 출시를 포기했다. 옴보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인터루킨(IL)-23의 소단위인 p19를 표적해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공급원인 T세포 하위집단과 선천성 면역 세포 하위집단의 분화, 확장 및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 사이토카인인 IL-
-
공동수련 담은 전공의법, 전공의는 '양두구육'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공동수련 내용을 담은 법안을 두고 전공의 사회에서 '양두구육(羊頭狗肉)'이란 비판이 나온다. 전공의가 수련보다 노동력으로 치부되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취지지만, 실상 담고 있는 의료기관 공동수련 내용을 보면 전공의
-
의료계 "한의사 '엑스레이 진단' 오류 가능성↑…환자 악영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한의협이 법원 판결을 근거로 엑스레이를 진료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의료계에 비판이 일고 있다.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며, 의과대학 진학 후 제대로 된 교육과정을 밟지 않은 채 방사선 의료기기를 사용할 경우 진단오류
-
휴텍스제약, 고혈압 2제서 '3제 복합제' 허가로 라인업 확장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한국휴텍스제약이 고혈압 및 고지혈증 3제 복합제 '듀오텔미플러스정'을 추가로 허가 받으면서, 순환기계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2제 복합제 '듀오텔미정'이 승인된 지 5년 만에 3제 복합제를 허가 받은 것이다. 2
-
에스디바이오센서, 조혜임 부사장 사내이사로…경영 승계 본격화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조영식 에스디바이오센서 의장 장녀 조혜임 전무가 부사장 승진과 함께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 부사장은 최근 에스디바이오센서 최대주주인 바이오노트 지분을 대거 상속하며 2대주주에 오르는 등 후계자 지위를 굳히는 모습이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