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AI 기반 동반진단 플랫폼 미국 상표권 획득

인공지능 기반 동반진단 시장 진출 본격 신호탄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2-26 08:37

딥바이오(대표이사: 김선우)는 자사의 혁신적 진단 플랫폼인 딥시디엑스( DeepCDx)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으로부터 공식 상표권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표권 등록은 2025년 2월 18일 최종 승인되었으며, 이번 미국 상표권 획득을 계기로 딥바이오는 인공지능에 기반하여 정밀의학 및 암진단을 혁신하는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화할 예정이다.

딥시디엑스(DeepCDx)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고급 데이터 분석 역량을 결합하여 신약 유효 환자군을 정밀하게 구분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투약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체 의료 비용 최적화를 가능케 하는 인공지능 기반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의 임상시험, 멀티오믹스(multi-omics: 유전체, 전사체 등 다양한 분자 수준에서 생성된 여러 데이터들의 통합 분석기법), 영상 데이터에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하고 신약 효과예측에 필수적인 숨겨진 인사이트를 도출해 항암 표적 치료제의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환자군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딥시디엑스(DeepCDxⓇ)의 고급 바이오이미징 분석 기술은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의 이해도를 높여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을 고도화한다.

딥바이오의 김선우 대표는 "딥시디엑스의 미국 상표권 등록은 암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제를 선별하여 투여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암 극복이라는 인류의 과제에 도전하는 자사의 노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미국 시장에서 우리의 지적 재산권을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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