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오메딕스, 세포치료제 경쟁력 강화…핵심은 'TED·FECS'

혁신 플랫폼 'TED·FECS' 통해 신경계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파킨슨병·척수손상·중증하지허혈 치료제 임상 가속…블록버스터 신약 기대
지난해 188억원 자금 수혈, 연구개발 및 GMP 시설 확장…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5-02-26 11:46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자체 개발한 'TED'와 'FECS'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26일 에스바이오메딕스 IR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두 가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신경계 질환 및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파킨슨병 치료제, 척수손상 치료제,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등을 핵심 임상 파이프라인으로 연구개발 중이며, 그 기저에는 회사가 보유한 원천 플랫폼 기술 'TED'와 'FECS'가 있다는 설명이다.

TED 기술은 모든 전분화능 줄기세포로부터 높은 순도의 신경전구세포(NPC)를 확보하는 원천 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신경계 질환(파킨슨병, 척추손상 등)에 대한 근본적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다. 에스바이오메딕스에 따르면 이를 통해 신경 조직 재생을 촉진해 신경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FECS 기술은 세포의 기능을 강화하는 3차원 기능성 스페로이드 구현 기술이다. 이를 통해 ▲효과물질 생성량 증가 ▲형태적 균질성 및 공정 재현성 확보 ▲세포 간 신호전달 및 자가구조화를 통한 체내 생착률 및 생존율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 'TED-A9' ▲아급성 척추손상 치료제 'TED-N' ▲중증 하지허혈 치료제 'FECS-Ad' ▲눈가주름 치료제 'FECS-DF' 등 TED 및 FECS 기술을 적용한 주요 치료제의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상태다.

특히 TED-A9, TED-N, FECS-Ad 등은 기존에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블록버스터 파이프라인으로, 글로벌 탑 티어 기업 대비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TED와 FECS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으로,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유상증자 70억원 및 전환사채 118억원 등 총 188억원을 조달했으며, 해당 자금은 ▲파이프라인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용 ▲클린룸 시공, 신규장비 검교정, 장비 및 설비 등 GMP시설 신설 및 확장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환사채 발행 당시 에스바이오메딕스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현재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TED-A9'이 세계적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고도화해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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