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10년간 여정과 당뇨병 치료에서 테넬리아 역할 조망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5-03-14 09:51

한독은 지난 11일 '테넬리아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테넬리아의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한국 당뇨병 치료에 있어 테넬리아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넬리아 출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광역도시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지난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위앤장참사랑내과의원 김용범 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당뇨병 치료에 있어 DPP-4 억제제의 역할과 테넬리아의 우수한 효과를 기반으로 약 70%의 환자에서 목표 혈당에 도달한다는 Target achievement,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지속적으로 조절되는 Effective & long lasting efficacy, ESKD 포함 신장 기능 장애 환자에게 용법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Nephron profile의 앞 알파벳인 T.E.N(10)을 주제로, 테넬리아가 국내에서 진행한 10년간의 주요 연구 발자취와 함께 차별화된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김용범 원장은 "DPP-4 억제제가 아시안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약제인 만큼, 동 계열 내 입증된 혈당 강하 효과와 신장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테넬리아가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독은 복합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한 만성질환 분야에서 치료제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테넬리아, 란투스와 혈당측정기 바로잰으로 당뇨병 비즈니스의 리더십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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